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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열려라 공부+] 외국서 살다 돌아온 아이 영국에 사는 것처럼 공부
━ '영 리터니' 위한 영어 학습법 최근 해외 생활을 하고 돌아오는 어린 학생들이 늘고 있다. 외국에서 살다가 돌아온 어린이를 ‘영 리터니’(young returnee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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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기고 싶은 이야기] ‘물리학 신동, 행정대학원 수석’ 기사에 이승만 “장학금 줘 유학 보내라”
김법린 초대 원자력 원장과의 깊은 인연을 말하려면 우선 20대 시절의 고뇌부터 먼저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. 서로 떼려야 뗄 수 없기 때문이다. 나는 1959년 초 서울대 물리학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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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노벨상 수상자, "연구자들이여, '여섯 개의 C'를 추구하라"
“시대를 바꾸는 연구에는 ‘6개의 C’가 필요합니다. 호기심(Curiosity)과 용기(Courage), 도전(Challenge)과 확신(Confidence), 집중(Conce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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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마음읽기] 꿈이라는 친구
장강명 소설가 원치는 않지만 가끔 젊은이들을 만나 진로상담 비슷한 대화를 하게 된다. 대학생 기자도 있고 작가 지망생도 있고 언론계 후배도 있다. 내게 뾰족한 해결책이 있을 턱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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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이해찬 … 노회찬
강민석 논설위원 2004년 총선에서 단숨에 과반 1당으로 도약한 열린우리당. 그해 5월 원내대표 경선이 벌어졌다. 이해찬-천정배 의원이 후보로 나섰다. 당시 정동영 의원(당 의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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쇠심줄 면발에 냉·온 육수, 화끈한 맛 속초 함흥냉면 … 실향민 달래준 ‘노동 음식’
━ 박찬일의 음식만행(飮食萬行) 속초 함흥냉면 강원도 속초 '함흥냉면옥'의 함흥냉면. 원 냉면에 찬 육수를 넣은 물냉면처럼 먹는다. 김경빈 기자 평양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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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 북·미 정상회담 특집 | SWOT 분석] 북·미 두 정상의 협상방식: 진정한 승자는 누구?
트럼프, 감각 의존하는 즉흥적 성격 vs 김정은, 뚝심으로 무장한 저돌적 스타일 기개와 눈높이에선 김정은이 트럼프보다 한 수 위 입증…쿠바 미사일 위기와 초현실적인 비즈니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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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자본론』남긴 마르크스, 사생활은 거의 ‘무간도’였다
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@joongang.co.kr 카를 마르크스(뒷줄 오른쪽)가 후원자 프리드리히 엥겔스(뒷줄 왼쪽) 및 세 딸과 함께 망명지인 영국 런던에서 찍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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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대 단톡방 성희롱 가해자 3명 무기정학 처분
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서 동급생들을 성희롱한 혐의로 기소된 홍익대학교 학생 3명이 무기정학 처분을 받게 됐다. 홍익대는 30일 “검찰 처분이 끝난 3명의 학생에 대해서는 교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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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치과의사 된 후에도 진로 고민…"동물실험 대체할 연구 계속하고 싶어요"
2016년 러쉬프라이즈 신진연구자 부문에서 수상한 김미주씨. 러쉬프라이즈는 영국의 화장품 브랜드 러쉬(LUSH)가 동물실험 반대 운동과 대체 실험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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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글중심] 아직도 대학 내 군기 악습, 부끄러운 줄 모르나
■ 「 [사진=중앙DB] 오늘(15일)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, 최근 대학생활 앱 ‘에브리타임’에 지방의 한 국립대학 예체능 학과의 군기문화를 폭로하는 글들이 올라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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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인이 '미국 국가대표 주치의'됐다
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한국팀의 활약상을 경기장에서 직접 보면서 '대표팀 주치의'의 꿈을 키웠던 당시 중학생이 30년 만에 그 꿈을 이뤘다.명문 스탠퍼드의대 임상조교수이자 정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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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부도 합격도 아들과 함께한 만학도 엄마
“환갑을 눈앞에 둔 엄마로서 20대 아들과 같이 국가고시에 응시해 나란히 합격한 게 믿기지 않아요. 게다가 가업이나 마찬가지인 치과 의료 서비스 일에 온 가족이 동참할 수 있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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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맹모삼천지교’ 실천한 59세 만학도 어머니의 인생 스토리
제45회 치과위생사 시험에서 역대 최고령 나이로 합격한 김향미(가운데)씨와 어머니와 같은 학과에 다니며 동시에 합격한 아들 오장원(오른쪽)씨, 치과 의원 원장인 남편 오갑용(왼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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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시험 볼 때 지진만 안 났으면" 수능 D-1…예비소집 다시 가보니
“지진이 날 때는 감독관이 퇴실하라고 하면 해야 합니다. 아니면 시험 포기로 간주해요. 큰일 납니다” 22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포등학교 운동장에서 수능 하루 전 예비소집일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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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고2 학부모 심층면접, 8명 중 7명 “수능 상대평가 유지해 달라”
교육부가 2022년부터 수능 절대평가 전환을 골자로 한 수능개편안을 준비 중인 것과 반대로 학부모들은 ‘수능 상대평가’를 원하는 쪽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. 국회 교육문화체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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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학부모 심층조사 “수능 상대평가 유지해 달라”“우리가 원하는건 단순한 입시”
교육부가 2022년부터 수능 절대평가 전환을 골자로 한 수능개편안을 준비 중인 것과 반대로 학부모들은 ‘수능 상대평가’를 원하는 쪽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. 국회 교육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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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상 속으로] 독서모임, 합창단, 검정고시 공부 … 폭행 소녀 유빈이 다시 꿈을 꾸다
━ 소년범 회복센터 사법형 그룹홈 ‘둥지’ 가보니 ‘사법형 그룹홈’인 둥지청소년회복센터에서 아빠로 불리는 임윤택 목사가 청소년들과 파티를 하고 있다. [사진 둥지청소년회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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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왕 큰손녀 마코 공주 약혼 발표…결혼하면 민간인으로 신분 바뀌는 이유는
일왕 큰손녀 마코 공주 약혼 발표…신랑감은 로펌 회사원 마코(左), 고무로 게이(右)아키히토(明仁) 일왕의 큰손녀 마코(眞子·25·사진 왼쪽) 공주가 대학 동기인 회사원과 약혼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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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환경 면 생리대 제조, 미혼모·해외에 지원 ‘사회공헌’ 젊은 사업가
━ 장영민 한나패드 대표 또 ‘생리대 파동’이다. 지난해 생리대 가격 인상으로 저소득층 생리대 지원 문제가 떠오른 데 이어 올해는 생리대 유해성 논란이 한창이다. 일부 일회용 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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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워킹맘 다이어리] 미리 알면 안 했을 일
이지영문화부 차장“선배는 애 둘을 무슨 생각으로 낳았느냐”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. 이제 막 첫아이 낳아 키우며 험난한 육아의 세계에 발을 내디딘 초보 부모들에게서다. “무슨 생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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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 속으로] 솜이불로 총알 피한 여고생의 6·25 증언
어느 인문학자의 6.25강인숙 지음, 에피파니376쪽, 1만8000원 국문학자이자 문학평론가인 강인숙(84) 영인문학관 관장의 자전적 기록이다. 자신이 겪은 한국전쟁의 하루하루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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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북리뷰] 『어느 인문학자의 6.25』
『어느 인문학자의 6.25』 어느 인문학자의 6.25 강인숙 지음, 에피파니, 376쪽, 1만8000원 이지영 기자 jylee@joongang.co.kr 국문학자이자 문학평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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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T 갔다 목뼈 골절됐는데 … 대학은 “보험 처리 안 돼”
학과 수련회(MT)에서 사고로 전신마비가 되는 중상을 입은 대학생에게 학교 측이 아무런 보험 혜택도 챙겨주지 않아 가족들이 반발하고 있다. 공식적인 MT가 아니라는 이유로 대학 측